붓기에 좋은 늙은호박차 만들기
오늘은 이뇨작용에 탁월한 차를 만들어 볼게요^^
이게 마셔보니 진짜 화장실을 자주가게 만들어줍니다.
늙은 호박은
10월~12월이 적기이며, 늙은 호박이 있다면
한 번쯤은 도전하기 좋은 차 중 하나입니다 :)
또한 늙은 호박은 팥과 궁합이 좋은 짝꿍입니다.
(호박죽에 팥을 넣으면 부족되기 쉬운 비타민 B1의 섭취를 증가시켜준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대목으로 늙은 호박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늙은 호박은 이뇨작용이 뛰어나 부종예 방에 좋으며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시 도움이 된다.
또한 출산 후 산모님들의 붓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늙은 호박의 알려진 효능으로는
-부기 치유 (늙은 호박에는 비타민 A가 되는 카로틴과 비타민C, 칼륨, 레시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회복기의 환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 노인, 산모들에게 아주 좋다.)
-이뇨작용 (전통적으로 호박은 수분조절에 효과적이다.)
-해독작용 (호박은 수분이 풍부한 채소로 수분을 조절하고 해독작용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제 늙은 호박차를 만들어볼까요?
1. 늙은 호박의 껍질은 벗겨주세요.
2. 껍질 벗긴 호박의 속을 깨끗하게 파주세요.
3. 늙은 호박을 너무 두껍지 않게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단, 5mm를 넘는 것은 좋지 않아요.
4. 제주다음의 방식! 구증구포를 시작합니다.
구증구포는 9번 덖고 9번 말리는 과정을 통해서 수분은 날리고,
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주는 방식입니다.
특히, 마지막 9번째의 가향 작업을 통해서 차의 맛과 향을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호박이 높은 온도로 인하여 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늙은 호박 차는 겨울철 혹은 찬바람 솔솔 부는 날씨에 드시는 차로 강추!
내포 성도 좋아서 몇 번 우려도 좋습니다.
아! 포만감도 있어서 사무실에서 점심식사 전, 간식이 당기는 시간에 한잔~
완성된 늙은 호박차입니다.
황금빛의 호박이 참 예뻐요^&^
첨가물이 들어간 호박즙보다는 건강한 우리 호박 차로 편안하게 한잔~
물만 있다면 어디서나 한자~
끓는 물을 부어주면, 서서히 풀어지는 호박을 볼 수 있답니다!
입이 심심할 때는 오독오독 씹어먹어도
달달하니 좋습니다.
늙은 호박차의 맛은 늙은 호박을 농축한 맛으로 달달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