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은 최소 4번은 가봐야 한다고 하죠?
제주도 겨울 한라산 눈꽃 구경
영실->윗세오름->어리목 코스
영실에 주차하시고 어리목에서 영실로 가는 시내버스 타고 다시 돌아오시면 됩니다.
영실 매표소 오전 7시 30분 출발
어리목 오후 1시 도착
숙소에서 6시에 출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이 아주 협소하여 길가에 차를 주차할 경우가 99%에 가까운 겨울 한라산 등산!
준비물
1. 방수 기능성 등산화
Tip 발 작으신 분들은 등산화 구입도 엄청 어렵습니다
디스커버리에는 발 사이즈 225-230?? 정도도 신을 수 있는 등산화가 있더라고요
2. 등산 스틱
1인 2개 있으면 좋고. 1개만 있어도 충분
3. 아이젠
이건 겨울 설산은 필수!
4. 위에서 점심 드실 분들은
간단한 도시락(컵라면, 전투식량, 김밥 등)
미니 의자 혹은 돗자리 등 바닥에 깔고서 밥 먹을 것
실내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야외에서 막을 가능 성이 높음
5. 모자
6. 워머
7. 장갑
8. 휴지
9. 쓰레기 봉지
우리가 먹고, 사용한 쓰레기 꼭 가지고 와야죠!


한라산에 눈이 많이 와서
차가 올라갈 수 있는 길이 한정적입니다.
영실 등산로 입구까지는 걸어서 가야 해요
이 부분은 아이젠, 스틱은 필수는 아니에요

눈이 정말 많이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점을 지나면 진짜 등산 시작!
아이젠 착용하고, 스틱 들고 출발
(참고, 매점에서 아이젠을 팔고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포토 스폿 넘치고 치이고!!

바람도 없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라산 등산하기 딱 좋은 날씨~

나무에 눈이 둥실둥실

평평한 구간을 지나면 거의 다 왔습니다~
걸어가면서 옆을 찍었는데 파랑과 흰색만 있어요!

세윗 오름에서 점심 먹고
차도 한잔하고
어리목으로 내려갑니다

같은 산이지만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어리목 코스를 추천드려요~
내려가기도 도 수월한 것 같아요


겨울 왕국처럼 아름다운 한라산을 내려갑니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다리를 지나서
조금만 가면 입구가 나와요~
어리목에는 외국인들도 눈 구경을 엄청 오나 봐요
어리목에 내려와서
택시를 타거나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거나
선택입니다!
이제 차까지 다 왔다면
목욕탕에 가서 한 시간 푹~ 있다가
약국에서 근육 이완제 하나 구입하고
숙소로 고고!

야휴~ 힘들긴 했지만 한 번쯤은
겨울 한라산 와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