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제주도 여행 갔다가
이번에는 서귀포 위주로 돌다가
보석 같은 곳 발견 $+$
비가 주르륵 내리는 날씨에
실내에서 시간 보낼 곳 없나 찾아봤는데
보목동 이색 데이트 장소가 있어서, 여기다! 했답니다
커피 외 다양한 음료와 수제차를 판매하는 찻집으로
쉽게 티오마카세를 떠올리면 좋겠다
이름은 제주다음
이름부터 제주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멋진 곳!
사장님이 직접 만들 다양한 종류의 수제차를
약 90분가량 맛볼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평소 카페에 가도 커피도 마시기는 하지만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
주로 차류나 음료를 선택하는 1인
맛있고 향 좋은 차를 가득 마실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제주다음
영업시간: 일~금 10:00-18:00(토요일 휴무)
참고로 요즘 사장님이 따로 일정이 있으셔서
방문 전에 꼭 예약을 하시거나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206702176/home?entry=pll
제주다음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 · 블로그리뷰 56
m.place.naver.com
전화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0507-1329-6848
문 닫힌 가게를 보고 올 수 있어요!!
서귀포 시내에서 차로 10분-15 정도의 거리의
작은 마을인 보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을도 예뻐서 차 마시고
바닷길 따라서 산책하시는 것도 강추
매장이 전체적으로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비가 오면 내리는 비를 보면서 🌂
해가 뜨면 볕 드는 창가에 앉아 따뜻한 차 한 잔이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이 느낌🌞
제주다음은 합석 예약이 아닌 단독 예약으로 진행되어, 모르는 사람과 불편함 없이 차를 마실 수 있어요
코스 외에도 음료나 차 1가지만 주문도 가능합니다
코스는 원하는 차가 있으면 그 위주로 진행되고
따로 원하는 차가 없다면 사장님이 주시는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보통 아래 코스로 진행되며,
사장님 추천으로 진행했는데 만족!
녹차
홍차
야생초차
꽃차
(농차)
떡+소스, (말린) 과일, 콩고물 다식
차와 함께 간단하게 먹는 간식? 을 때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같이 주시는 간식들도 하나하나 전부 맛있어서
다 먹고 왔습니다.
가래떡에 매실은 진리!
귤 칩도 직접 만드셨다는데 너무 맛있고
콩고물 다식!!! 이건 혁명!!
모든 차와 찰떡이었습니다🤩
사진이 별로 없지만
첫 시작은 23년도 햇 녹차로 시작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녹차라고~
너무 고소하고, 녹차가 이런 맛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
감귤꽃 홍차
이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제주홍차에 감귤꽃 향을 입혀서
부드럽고 향긋하고~
장미꽃차
강추!!
입안에 장미 향이 한가득+ 달달한 맛
색도 너무 이쁘고
바비브라운의 말린 장미 색깔 립스틱이 생각이 나는 색깔입니다.
사진은 없지만 이외에도
조릿대차
목련 꽃 차
청차
쑥차를 맛보고 왔습니다.
전부 만족하는 맛과 향으로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완벽한 제주 여행이었습니다.
매장에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차도 판매 중이라서
차를 마시고 마음에 드는 차는 구입도 가능했어요
녹차(세작)
수국차❤
->처음 마셔보는데 무설탕인데 달달한 맛이 진짜 예술입니다. 2개 사 올걸...
귤꽃홍차
3개 구입했네요~
계절에 따라서 차의 종류를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꽃차도 구입할 수 있어요
차 마시는 곳 뒤로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쁜 다기들
다양한 디자인에 구경하는 재미까지
차를 마시고 나니, 날씨가 무슨 일인지 너무 좋아서
제주다음 주변 바닷길을 걸으면서
산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