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 햇 새싹 보리순차, 청보리순 차 만들기 안녕하세요~ 제주다음입니다^^ 한동안 뜸하던 활동을 다시 시작합니다. 3월에는 한~참 새싹 보리순차를 만드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올해도 차 맛이 아주 좋아요. 새싹 보리순차는 3월에만 한정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새싹 보리순, 이름처럼 보리순의 새싹만을 사용하여 차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보리순의 새싹은 3월 말에 잠깐 수확이 가능하며, 이 기간 동안 1년 동안 사용할 차를 만들게 됩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보리순을 기계를 사용하여 채취했는데요. 이 기계 덕분에 수월했다는 담화가 있습니다. TMI: 근데 이 기계를 보면 굉장히 실망합니다ㅠㅠ 저는 기계라고 해서 트랙터쯤은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이 기계는 사람은 최소 3명 이상 필요하며, 쉽게 말해서 반 자동 기계? 음식으로 생각하면 반조.. 더보기 왕 벚꽃차 만들기 이번에는 샤랄라 한 벚꽃차를 만들어 봅니다! 왕벚꽃 차를 시작으로 겹벚꽃까지 갑니다~ 3월말? 정도면 제주도는 왕벚꽃 축제가 한창입니다. 아마 작년에는 전국이 분홍 분홍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벚꽃차를 만들기 위해서 나무를 타고 올라가고, 즐거운 기억이 많은데... 채취하는 장소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 그런 비밀스러운 곳을 추천드려요. 시골이나... 제주도는 왕벚꽃의 자생지라고 합니다. 전농로 벚꽃축제, 장전리 벚꽃축제 등 많은 곳에서 벚꽃 축제가 이루어집니다. 이제는 옛날처럼 거리를 걸으면서 벚꽃을 눈으로 구경하고, 코로 향기를 맡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벚꽃을 이용하여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수제 찻집인 제주다음에서는 벚꽃을 꽃차로 만들어서 언제든지 벚꽃의 향과 맛을 즐.. 더보기 백련꽃 녹차와 홍차 백련꽃 녹차와 홍차를 만들기 위해 제주도로 날아온 백련입니다. 하얀 꽃이 정말 아름다워요^^ 선물로 받은 연자육을 먹으면서 작업을 시작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백련 녹차와 홍차는 재료만 있다면 너무가 간단합니다. 백련꽃을 위와 같이 벌려주시고 원하는 차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맛있는 가향 차를 마시기 위해서는 완벽한 모차가 준비되어 있어야겠지요~ 홍차를 가득 담은 백련입니다. 너무 많이 담지는 마세요! 꽃 한 송이가 가지고 있는 향은 정해져 있답니다. 녹차도 홍차와 같은 방식으로 넣어주세요. 중간중간 흔들어 주기 쉽게 김장봉투처럼 튼튼한 비닐봉지를 사용하시면 좋아요^^ 2-3일 후 부터 살살 흔들어 주세요. 완성된 홍차와 녹차는 은은하게 백련의 향을 품고 있는 고급스러운 차가 완성됩니다. .. 더보기 제주의 새싹보리순 차 만들기 이번에는 제주다음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차를 소개합니다~ 바로 청보리순(새싹 보리순) 차입니다. 고소하면서 단백한 맛이 어린아이, 할머니-할아버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차가 되었습니다! 제주다음은 서귀포시 보목동에 위치한 작은 찻집입니다. 제주다음의 청보리순 차는 제초제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2,000평 규모의 목장에서 자라난 보리순을 사용하여 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매년 새로 자라난 새싹 보리순을 사용하여 차를 만들어서 선물하기도 좋고, 가볍게 마시기도 좋은 차입니다. 평소에는 목장의 주인인 가축이 청보리순을 먹이로 이용하며, 제주다음은 새싹이 올라오는 시기에만 사용한답니다^^ 청보리순은 여성의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젊음을 다시 찾아준다. 노화의 최대적인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SOD와 퍼옥.. 더보기 구수한 맛이 좋은 야관문 차 만들기 안녕하세요, 제주다음입니다~ 김광규님이 나온 CF 중 "열려라 야관문, 마셔라 야ㅇ~~" 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차를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밤에 빗장 문을 열어주는 약초라는 뜻을 가진 야관문(비수리) 차입니다! 야관문의 정식 식물명은 '비수리'라 합니다. 콩의 여러 해 살이 풀로 줄기는 반관목 모양으로 곧게 자라며 잎은 어긋나고 세 겹입니다. 꽃은 여름에 흰색입니다~ 열매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암갈색으로 익습니다. 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로 개화기인 8-9월에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낫과 장갑, 장화가 필수입니다. 혹시나 뱀을 만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야관문(비수리)은 피니톨(Pinitol),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페놀(Phenol), 탄닌(Tannin), 베타 시토스테롤(B-.. 더보기 제주 풋귤 홍차 8월은 풋귤의 제철입니다! 청귤이라고도 하는데 정확한 명칭은 덜 익은 미숙한 귤을 뜻하는 풋귤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요즘에는 청귤이라는 귤의 품종은 따로있습니다. 화질이 좋지 않네요ㅠㅠ 풋귤은 몇 년 전부터 덜 익은 과일이지만 그 성분이 항산화 작용, 항균활성이 높은 플라보노이드 (헤스페리딘, 나린진) 성분이 완숙 귤보다 월등이 높아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제주다음에서는 차를 만드는 곳이니 풋귤을 이용한 단차를 만들어 봅시다~ 풋귤의 유용한 성분에 녹차를 발효시켜 만든 홍차를 더하여 만든 차입니다. 풋귤 홍차를 만들기에는 크기가 큰 풋귤보다는 좀 작은 것이 예쁘고 좋습니다~ 이 정도 크기가 딱 좋아요^^ 이번 차는 노력이 참 많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풋귤을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뚜껑을 예쁘게 따주.. 더보기 2020년 햇 녹차 (세작-우전)예약 우리 녹차를 어느 병원에 가나 있는 녹차 티백 혹은 프랜차이즈 카페의 녹차를 진짜 녹차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너무 아쉬워요~ 우리 차 녹차는 쓰지 않습니다. 녹차는 기본적으로 감칠맛을 가지고 있으며, 맛있습니다. 야생의 녹차 잎을 평균 80세 이상의 노구의 몸으로, 할머님들께서 한 잎 한 잎 직접 따는 것으로부터 녹차는 시작됩니다. 장인의 손길에 의한 덖음으로 법제되어 만들어진 차의 맛은 그 어느 차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올 한해도 맛있는 녹차를 기다려 주세요~ 2020년 햇녹차 우전/세작/홍차 사전 예약받습니다. 농사일은 날씨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올해는 겨울이 예년과 비교해 춥지 않은 겨울이었지요. 그래서 봄꽃도 일찍 피고 녹차도 일찍 올라올 거라 이야기들 합니다. 하루 이틀은 그럴 수 있겠지만.. 더보기 서리 맞은 산뽕잎 차 만들기 오늘은 뽕잎 차 중 가장 좋은 서리 맞은 뽕잎 차를 소개합니다~ 서리 맞은 뽕잎은 가을 차 이슬이 내려 잎이 단풍이 들고 노랗거나 검게 변할 때 채취합니다. 주로 10월 초순부터 11월 초에 이르러 깨끗한 산골마을에서 채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봄에 나는 새순 뽕잎이 은이라면, 가을 서리 맞은 뽕잎은 금이다!" 이라는 옛 양생 교본에는 4-5월에 채취한 뽕잎을 그늘에 말려서 복용하면 장수하고, 서리 맞은 뽕잎은 신선약이라 하였답니다. 서리 맞은 뽕잎 차 만드는 방법은 1. 가을에 서리 맞은 뽕잎을 채취합니다. 봄에 피어난 새순을 사용해도 충분히 맛있는 뽕잎 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불순물을 제거하고 먼지 등을 씻어내기 위하여 세척을 시작합니다. 3. 이제 구증구포를 시작합니다. 1차..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