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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차 만들기 이번에는 한 번쯤은 마셔본 적 있으나, 맛있는 차를 마셔본 적은 적은 국화차를 만들어 볼게요~ 이번에 만들 국화차는 특별한 국화를 사용합니다! 제주도의 국화를 사용해서 차를 만듭니다. 주로 '감국'으로 불리며 가을을 대표하는 식물로 우리나라 각처에 자라는 들국화의 일종으로 노란색 꽃이 달린 두상꽃 사례가 가지의 끝에 많이 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점에서 산국과 비슷하나 산국에 비해 바닷가에서 흔하게 자라며, 두상꽃차례의 지름이 약 2배 가까이 크고, 줄기는 아래쪽이 땅에 누우므로 구분된다. 또, 두상꽃차례가 산방상으로 배열되어 있어 꽃차례 무리가 역삼각형 모양인 점에서 구분된다. 검은색으로 그린 그림 중 왼쪽이 -> 산국 오른쪽이 -> 감국으로 구분이 됩니다. 아! 제주도에는 바닷가를 따라서 많은 .. 더보기
온 가족이 함께 마시는 도라지차 만들기 목이 불편한 날, 찬바람 부는 날, 감기 걱정되는 날 온 가족이 다 같이 마실 수 있는 맛있는 도라지 차를 만들어 봅시다^^ 흙냄새 x 쓴맛 x 은은한 사포닌 향과 구수한 맛을 가진 도라지 차! 도라지 차는 겨울에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도라지는 굵고 비싼 좋은 상품이 아닌, 얇은 아이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좋은 도라지는 가격이 높아요.... 도라지 차는 미세먼지 배출과 기관지 보호에 탈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도라지는 거담배농(가래를 없애고 고름을 뽑아내는 작용) 효과가 강해서 감기에 의한 기침,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 가래가 많고 호흡이 불편한 증상을 완화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도라지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사포닌은 기관지를 촉촉하.. 더보기
카페인 없는 차, 제주 조릿대차 만들기 조릿대는 조리를 만드는 나무라서 조릿대라는 유래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조릿대를 '제주조릿대'라고 합니다. 제주조릿대는 60-120년 동안 시들지 않고 땅속의 성분을 흡수하면서 혹독한 추위와 적설을 견뎌내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로 한라산 600-1800m에 분포하며, 수십 년 만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꽃을 피운 조릿대는 대부분 죽는다고 합니다. 신선한 조릿대 잎은 왼쪽과 같고, 묵은 조릿대 잎은 오른쪽과 같으며 가장자리에는 흰색이며 가운데 부분은 진한 초록색입니다. 조릿대는 입욕제, 술, 가축의 먹이, 기근 때는 양식으로 활용 등 다방면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근 말과 소의 방목이 줄어들면서 제주조릿대의 확산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조릿대차를 .. 더보기
영귤-진귤 차 만들기 이번에는 제주도의 토종 귤인 진귤을 이용하여 만든 진귤 차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이번에 사용할 진귤은 제주 4.3 때 불에 탄 나무에서 죽지 않고 곁가지를 올려 고목으로 자란 진귤나무의 진귤을 사용합니다. 나무가 수령이 있다 보니 크기가 큽니다. 진귤(영귤)은 - 비타민 C가 레몬의 1.5배 - 감기 예방 - 피로 해소와 혈액순환 - 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테레빈유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모세혈관 확장에도 도움이 되어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좋아 모세 확장증과 하지 정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진귤(영귤) 차를 만들어 볼까요! 진귤은 일반 감귤보다 크기가 작고, 울퉁 불퉁하게 생겼습니다. 또 속에 커다란 씨도 들어있답니다. 이번에는 껍질만을 이용한 .. 더보기
청양 구기자차 만들기 오늘은 달달하고 맛이 좋은 구기자차를 소개해드려요~ 평소에 구기자차를 빨간색에 떫은맛을 가진 차로 생각하셨다면, 꼭 한번 맛있는 구기자차를 드셔보시기를 바랍니다. 구기자는 대한민국에서 청양이 가장 유명하지요! 구기자는 긴 타원형의 붉은색 열매로 8~10월에 열립니다. 중국과 일본, 한국 등에서 식용이나 약재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영하구기자 열매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구기자나무의 잎과 열매, 뿌리껍질 등을 사용합니다. 주로 어린잎은 밥이나 국 등에 넣거나 나물로 만들고 열매는 생으로 먹거나 햇볕에 말려 먹으며, 잎과 열매는 구기자차로 만든다고 합니다. 이 구기자는 효능도 완벽합니다. -간 기능 회복 및 간암 억제 구기자에 들어있는 베타인 성분은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주.. 더보기
붓기에 좋은 늙은호박차 만들기 오늘은 이뇨작용에 탁월한 차를 만들어 볼게요^^ 이게 마셔보니 진짜 화장실을 자주가게 만들어줍니다. 늙은 호박은 10월~12월이 적기이며, 늙은 호박이 있다면 한 번쯤은 도전하기 좋은 차 중 하나입니다 :) 또한 늙은 호박은 팥과 궁합이 좋은 짝꿍입니다. (호박죽에 팥을 넣으면 부족되기 쉬운 비타민 B1의 섭취를 증가시켜준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대목으로 늙은 호박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늙은 호박은 이뇨작용이 뛰어나 부종예 방에 좋으며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시 도움이 된다. 또한 출산 후 산모님들의 붓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늙은 호박의 알려진 효능으로는 -부기 치유 (늙은 호박에는 비타민 A가 되는 카로틴과 비타민C, 칼륨, 레시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더보기
목련꽃차 만들기 목련꽃이 막 피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만들어보기 좋은 꽃차 중 하나입니다. 목련꽃차는 손이 아주 많이 가는 꽃차 중 하나이며, 맛과 향까지 좋은 차입니다. 목련은 시트랄(Citral), 아네솔(Anethole), 에우게놀(Eugenol), 카프릭산(Capric acid)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진통과 소염의 효능이 있으며 코 막힌 것을 뚫어준다고 한다. 적용 질환으로는 두통과 치통, 코와 관련된 각종 염증, 축농증 등이다. 아주 예쁜 목련꽃차를 만드는 과정은 약 7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제주다음의 목련꽃차 만드는 방식은 위 사진과 같이 아직 피어나지 않은 목련꽃을 사용합니다. 1. 목련꽃 봉오리를 채취합니다. 2. 목련꽃 봉오리의 겉껍질이 잘 벗겨질 때까지 실온에서 기다려주세요. 꽃에 상처 없이 껍질을.. 더보기
향좋고 맛좋은 수제 홍차 만들기 오늘은 홍차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해외에는 정말 다양한 홍차의 종류들이 있지요, 하지만 대한민국에도 우리만의 홍차가 있다는 사실! 또한 맛과 향 모든 면에서 전혀 꿇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좋은 홍차를 만들려면 좋은 모차가 필요합니다^^ 모차를 만드는 과정은 일반적으로 녹차를 다 만들고 난 후에 시작됩니다. 보시면 녹차의 잎이 크다라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홍차를 만드는 녹찻잎은 세작이나 우전을 만드는 녹찻잎보다 커도 괜찮아요. 이런 녹찻잎은 수확한 후 유념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유념 과정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빳빳한 녹찻잎을 부들부들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잘 시들고 있군요~ 유념 과정은 찍어둔 사진이 없네요. 바닥에 멍석을 깔고, 그 위에 깨끗한 광목 등을 깔아주세요 이제 두 손으로 열.. 더보기